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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금·은 대신 재활용만 사용” 판도라 환경 경영 선언

admin 2024-02-06 11:08:28 조회수 651

“채굴 금·은 대신 재활용만 사용” 판도라 환경 경영 선언

 


- 환경 보호 위해 인증된 재활용 금속으로 주얼리 생산해 -
등록일 : 2024.01.31


판도라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가 채굴 금속 사용을 중단했다. 29(현지시간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판도라는 환경 보호를 위해 채굴 금속 사용을 멈추고 재활용 금속으로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매년 약 340톤의 은과 1톤의 금을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2022년 기준) 26만 4,224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고 판도라는 언급했다.

 

 

또한 판도라는 지난해 생산된 제품 중 97%가량이 재활용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재활용 금속은 주얼리 제조 폐기물과 오래된 은 제품을 녹여 만들거나 산업용 부품이나 의료기기전자제품에서 주로 추출한다.

 

 

재활용 금속 사용을 통해 판도라는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만 8,000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매년 자동차 6,000대의 운행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효과다이전의 재활용 금속은 도난당한 귀금속 등 장물이 섞일 우려가 있고녹인 금속은 출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판도라는 주얼리 산업 관행 책임위원회(RJC)’에서 개발한 공급망 관리 표준을 사용해 출처가 인증된 금속만 사용하기로 했다.

 

 

알렉산더 라칙 판도라 CEO는 판도라가 목표로 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보다 윤리적인 브랜드를 선호한다.”라며, “판도라가 이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들은 떠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로이터 통신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기사분류 : 해외뉴스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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