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ion [불리온]은 금 또는 은과 기타 귀금속을 바 또는 막대기나 판 등의 모양으로 만든 뭉치를 의미한다.
세계금협회(WGC) 정의에 따르면, 불리온뱅크는 대량의 도매 금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투자은행을 말한다.
금 투자은행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식적인 명칭은 불리온뱅크(Bullion Bank)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불리온을 취급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국제 수준의 불리온뱅크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 금 시장의 구조는 여전히 재래적인 시장의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지, 금 도매업자가 지정한 가격에 의하여 정확한 국제시세도 모르고 매매가 이루어지는 전 근대적인 구조이다.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국제 금 가격은 화폐의 환율처럼 거의 동일한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 진다.
국제시장에서는 실제 이루어지는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국제 기준 금 가격이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물론 각각의 국가마다 금 현물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 더해져서 가격이 형성되는 국가별 가격은 존재한다.
그러나 국가간의 가격차이는 매우 미미한 가격차 내에서 완전경쟁 매매시장 형태로 거래가 된다.
그러한 국제 수준의 불리온뱅크가 없는 이유는 한국 금 시장에는
금 상품(귀금속, 원유, 농산물, 비철 등을 상품이라 표현함)시장에 대한 현물시장 및 금융에 대한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국제 수준의 불리온뱅크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현물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국제 금 시장에서 사용하는 정식명칭인 불리온뱅크라는 회사명은 금 투자은행의 대명사이다.
㈜불리온뱅크는 금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이전의 금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유통구조를 새롭게 재편하여 고객의 이익에 부합하고,
고객 중심의 정보 형평성과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재래적인 한국의 금 시장에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와 혁신을 통해 재정비한 ㈜불리온뱅크가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국제 수준의 불리온뱅크로 다시 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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